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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체코 정상회담…인프라·에너지 협력 강화

한·체코 정상회담…인프라·에너지 협력 강화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소보트카 체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올해가 한·체코 수교 25주년이라면서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보트카 총리는 문화를 비롯해 비슷한 점이 많은 두 나라가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려는 노력을 환영한다고 화답했습니다.

두 나라는 정상 회담을 통해 경제, 통상,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특히, 체코 공항철도와 고속철도,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게 양국 정부가 지원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또, 체코가 신규 원전을 건설할 때, 두 나라가 협력하기로 했으며, 양국 간 과학기술 공동위원회도 오는 5월에 열기로 했습니다. 
한국 체코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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