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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김마그너스, 대회 첫 2관왕

설상 종목의 유망주 김마그너스가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막 첫날 2관왕에 올랐습니다.

김마그너스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10㎞와 바이애슬론 15㎞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스키의 마라톤'인 크로스컨트리 10㎞ 종목에서는 25분24초7 만에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고, '스키·사격 복합경기'인 바이애슬론 개인 15㎞ 종목에서는 46분56초5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바이애슬론에서는 44분56초5 만에 결승점을 통과했으나, 사격에서 2발을 놓치는 바람에 벌점으로 기록에서 2분이 추가됐습니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마그너스는 지난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동계체전 사상 최초로 5관왕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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