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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웨스트브룩 트리플더블…오클라호마 7연승

러셀 웨스트브룩이 케빈 듀랜트의 공백을 메우며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7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오클라호마는 미국 오클라호마주 체서피크 아레나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에서 웨스트브룩의 20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에 힘입어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05 대 92로 꺾었습니다.

웨스트브룩은 4쿼터에 출장하지 않은 채 이번 시즌 세 번째 트리플더블이자 개인 통산 11번째 기록을 완성했습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스티븐 커리가 32점을 몰아치는데 힘입어 워싱턴 위저즈를 114 대 107로 제압했습니다.

커리는 다리 부상으로 지난 1경기에 나오지 못했지만 3점슛 5개를 넣는 등 고감도 슛 감각을 유지했습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3점슛 8개로만 24점을 넣은 케빈 러브의 3점포를 앞세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02 대 93으로 따돌렸습니다.

르브론 제임스는 19득점에 어시스트 11개를 배달하며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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