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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박준규와의 의리로 '떴다패밀리' 카메오 출연

정찬우, 박준규와의 의리로 '떴다패밀리' 카메오 출연
컬투 청찬우가 SBS 주말극장 ‘떴다 패밀리’(극본 김신혜, 연출 주동민)에 깜짝 출연한다.

25일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 방송될 ‘떴다 패밀리’ 16회에 정찬우가 점집 도사로 등장한다.

정찬우의 이번 출연은 극중 달수 역을 소화 중인 박준규와의 오랜 인연 때문에 가능했다. 박준규는 그동안 컬투가 진행하는 SBS 라디오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 간간히 출연하며 입담을 과시했고, 지난 1월 3일 방송에는 ‘떴다 패밀리’에서 부자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진이한과 동반 출연한 적도 있다. 이번에는 정찬우가 보답으로 박준규가 출연하는 ‘떴다 패밀리’에 출연하기로 한 것.

촬영은 이달 중순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됐다. 정찬우는 극중 달수의 제자로 학교에 다닐 당시 ‘찍기도사’라 불렸던 도사 역을 소화했다. 정찬우는 특유의 말투로 대사를 읊었고, 쌀을 던지거나 방울을 신들린 듯 흔드는 액션도 선보였다. 특히 그는 대사에 “신께서 그러라고 했다”라는 애드리브까지 가미해 스태프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 관계자는 “정찬우가 극중 개그맨답게 점집 도사를 아주 재미있게 연기해서 촬영장분위기가 더욱 활기찼고, 이 분위기는 고스란히 브라운관에 전해 질 것”이라며 “특히, 그가 선보일 대사에는 향후 전개와도 관련된 중요한 멘트가 담길테니 꼭 본방송으로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떴다 패밀리’는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 끝순(박원숙 분)의 유산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가족간의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그려가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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