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공연소식 전해 드립니다.
조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김수연, 임동혁 듀오 콘서트 / 28일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 씨와 피아니스트 임동혁 씨가 듀오 콘서트를 엽니다.
두 사람은 공연에 앞서 최근 슈베르트 음반을 내며 호흡을 맞췄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음반에 실린 슈베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과 바이올린 소나타 등을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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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멘델스존 '엘리야'/ 3월 4일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성시연 예술감독이 이끄는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그동안 흔히 연주되지 않았던 숨겨진 명작들로 '마스터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첫 작품은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입니다.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을 비롯해 테너 김재형과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소프라노 장유리 씨를 비롯해 실력파 성악가들이 협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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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디션' / 3월 15일까지 / 아트원씨어터]
주머니는 얇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은 두터운 젊은이들의 오디션을 그린 뮤지컬 '오디션'입니다.
2007년 초연 이후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형태의 뮤지컬입니다.
이 때문에 가수들이 많이 출연해 왔는데, 올해는 2AM의 이창민 씨가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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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재 오닐·윤한·성민제·크리스 리 '로맨티스트' / 3월 3일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소녀팬을 몰고 다니는 젊은 연주자 4명이 뭉쳤습니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오닐과 피아니스트 윤한, 크리스 리, 베이시스트 성민제 씨가 '로맨티스트'라는 제목으로 연주회를 엽니다.
비틀즈와 스티비 원더, 냇킹콜의 명곡이 연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