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루카스 2실점'…LG, 주니치에 패배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투수 루카스 하렐이 연습경기에 처음 선발등판해 3회까지 2실점했습니다.

루카스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중 열린 일본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3이닝 동안 볼넷 3개와 안타 2개를 내주며 2실점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LG는 주니치에 5대 2로 패했습니다.

루카스의 최고 구속은 시속 147㎞를 찍었고 변화구와 직구는 괜찮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주자가 있을 때 제구가 흔들리는 약점을 노출했습니다.

루카스에 이어 등판한 신동훈은 1과 ⅓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2개를 허용하며 1실점 했습니다.

윤지웅이 1과 ⅔이닝, 김선규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마지막으로 마운드에 오른 유원상이 안타 1개와 볼넷 2개, 실책을 엮어 2점을 추가로 내줬습니다.

LG는 3회 1사 2, 3루에서 김용의의 2타점 우전 안타로 선취점을 냈으나, 추가 득점에 성공하지 못해 5대 2로 역전패했습니다.

최승준은 3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