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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평창올림픽, 경제계 지원 절실"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경제계가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경제계의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24일) 낮 청와대로 재계 총수들을 초청해 문화체육 분야 후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기 위해서는 경제계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업의 입장에서도 평창 동계올림픽은 기업의 브랜드와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모처럼 만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세계인의 문화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스폰서십 지원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박 대통령은 또, "문화예술은 개인의 창의력을 높이고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키우는 핵심 요소"라며,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도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업들의 메세나, 즉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돕기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화예술 후원의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발굴해나가면서 기업의 명예를 높이는 방안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박 대통령이 재계 총수들과 청와대에서 간담회를 가진 것은 지난 2013년 8월 10대 그룹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한 이후 1년 6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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