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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금액 마련 위해 130여차례 차량 턴 20대 구속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스포츠 경기에 베팅할 금액을 마련하려고 주차된 차량의 창문을 깨고 안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임 모(23)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씨는 지난 19일 오전 1시 30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한 주택가에서 주차된 택시의 창문을 부숴 2만 원가량을 훔치고 달아나는 등 지난해 11월 말부터 최근까지 서울, 대전 등 전국을 돌며 같은 수법으로 132차례에 걸쳐 모두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동종범죄로 실형을 살다 지난해 11월 출소한 임 씨는 스포츠 경기 결과에 따라 배당금을 지급하는 도박성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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