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춘천 구제역 확산 비상…초소 확대

24일 강원 춘천시 동산면 구제역이 확진된 돼지농가 주변 도로에서 방역 당국 관계자들이 통제 초소와 거점소독 장소를 설치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춘천시에 따르면 최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해당 농가 구제역 의심 신고 돼지에 대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내리고 23일 시에 통보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구제역 판정 통보에 앞서 해당 농장에 현장 통제 초소를 설치한 데 이어 500m 이내, 3km 이내 길목에 이동방역초소를 설치하고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초소에는 경찰과 공무원이 긴급 배치돼 운행 차량에 대해 24시간 소독 활동과 함께 가축, 축산물 적재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