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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객선 설 연휴 승객 작년보다 11% 증가

올해 설 연휴 인천 여객선을 이용한 승객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인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인천 11개 항로 여객선 승객은 지난해 설 연휴 승객보다 11% 늘어난 2만1천700명으로 집계됐다.

항로별로는 삼목∼장봉 항로 승객이 6천1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덕적 항로와 인천∼백령 항로가 각각 5천146명과 3천288명으로 뒤를 이었다.

인천∼백령, 인천∼연평 항로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먼바다의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여객선 운항이 통제된 여파로 지난해보다 승객수가 각각 7.8%(276명)와 22.7%(323명) 줄었다.

인천해수청은 5일인 이번 설 연휴를 이용해 덕적도와 이작도 등 인근 섬으로 나들이를 떠난 행락객이 늘면서 전체 여객선 승객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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