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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시리아 난민에 67억 원 지원 결정

일본 정부는 오늘 시리아 난민들을 위해 6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67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아베 신조 내각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긴급 지원을 무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지원 금액은 과격단체 이슬람 국가 IS가 근거지를 둔 시리아 내부의 난민과 시리아에서 요르단, 터키, 레바논 등 주변국으로 피신한 난민에게 식량과 방한 물자를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이번 지원은 아베 신조총리가 지난달 중동 방문 때 IS 대처와 관련해 제공하기로 한 2억 달러의 인도적 지원과는 별개입니다.

아베 총리는 IS에 의해 일본인 2명이 살해된 뒤, 종전 표명한 2억 달러 지원에 추가해 중동 국가들의 테러 대처 능력 향상 등에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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