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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중국 영화 '나쁜놈' 캐스팅…손예진과 호흡

배우 신현준(47)이 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가제·이하 '나쁜놈')를 통해 중국 영화에 진출한다.

소속사 HJ아티스츠는 24일 신현준이 강제규 감독과 중국의 펑샤오강(馮小剛) 감독이 총제작하는 영화 '나쁜 놈'에 킬러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영화는 중국인 남성(천보린 분)과 그 친구들이 제주도에서 비밀스러운 한국 여성(손예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랙코미디다.

제주도를 비롯한 한국에서 촬영되며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화이브라더스가 투자와 배급을 맡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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