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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야당, 맹목적 비판 보다 반성부터 해야"

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 출범 2주년을 앞두고 국정 성과에 대한 야당의 혹평이 이어지자 강력 반발했습니다.

이군현 사무총장은 당 회의에서 "야당은 박근혜 정부 평가라는 미명 하에 현 정부 깎아내리기에만 집중하기보다 합리적, 건설적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국정의 일정 책임을 함께하는 제1야당으로서 지난 2년 어떻게 했는지 되돌아 보고 반성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대선불복에서 시작해 장외투쟁, 국회 파행 등을 일삼아온 야당이 반성보다 맹목적 비판을 통한 반사이익을 누리려는 자세는 온당치 않다"면서 "말로만 유능한 경제정당을 외칠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민현주 원내대변인도 구두 논평에서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의 뜻을 모두 받들지 못한 데 대해 반성한다"면서도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도 여론을 호도하며 민생경제를 위한 법안 처리에 발목을 잡았던 만큼 이제라도 전향적인 자세를 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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