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정호섭 해군참모차장을 내정했습니다.
황 총장은 지난해 12월 말, 감사원의 통영함 납품 비리 감사 결과와 관련해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면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당초 오는 4월 장성 정기 진급 인사 때 해군총장을 교체할 계획이었지만, 통영함 납품비리 사건이 엄중하다고 판단해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호섭 내정자는 오늘(24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해군참모총장에 임명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