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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에릭 “95kg까지 찌웠다”…승부욕 최강 인증

 
에릭이 승부욕 때문에 무려 95kg까지 살을 찌웠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23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17년 동안 꾸준히 활동하며 한결 같은 인기를 구가한 신화의 여섯 멤버가 출연,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에릭은 “승부욕 때문에 100키로까지 찌워보고 싶었다”고 말하며 “보통 몸무게는 두 자린데 세 자리를 찍어보고 싶었다. 그때 우리가 다 군복무로 떨어져 있을 때라 시간이 많아서 어디까지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무작정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학창 시절에도 남다른 식성을 뽐냈다고 말하며 “고등학교 때 먹는 걸로 1등을 먹었다. 피자 한 판을 짜장면 먹듯이 먹었고 햄버거 9개, 뷔페 11접시를 먹었었다”고 말했다. 에릭은 성공했냐는 질문에 “95kg까지 불린 후 허리 디스크와 무릎에 물이 차서 포기했었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영화 ‘역도산’에서 배역을 위해 살을 찌웠던 설경구를 언급하며 “갑자기 찌웠다가 갑자기 빼서 역할에 맞추는 게 멋있어 보였다. 얼마 만에 찌우고 얼마 만에 뺄 수 있는지도 궁금했다 95kg에서 70kg까지 두 달만에 뺐다"고 털어놨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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