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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농도 옅어지는 황사…"내일도 조심하세요"

최악의 겨울 황사는 고비를 넘기며 농도가 점차 옅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오늘(23일) 새벽 한때 1천71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다가 지금은 300마이크로그램선까지 뚝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래도 평소에 비한다면 여전히 6배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황사 농도가 옅어지면서 지금 수도권과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의 황사주의보는 해제가 됐습니다.

내일은 오늘만큼 짙은 황사까지는 아니지만,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서 계속 황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옅은 황사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 영하 3도로 조금 춥겠고 낮에는 영상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호남과 영남도 뿌연 하늘이 이어지겠지만, 날은 포근하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는 남해안에 비가 오겠고 목요일은 서울 등 중부를 중심으로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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