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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찰, '인종 차별' 첼시 팬 얼굴 공개

<앵커>

지난주 파리의 한 지하철역에서 벌어진 첼시 팬들의 인종 차별 행위가 전 세계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프랑스 경찰이 가담자 3명의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경찰은  현장 CCTV를 통해 인종 차별 행위에 가담한 첼시 서포터스 3명을 특정하고 얼굴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8일 첼시와 파리 생제르맹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지하철에서 흑인 승객을 밀쳐내고 인종 차별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는 국제인권단체에서 활동하는 전직 경찰관도 포함돼 충격을 주고 있는데, 당사자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비난이 거세지면서 첼시 홈 구장에는 어제(22일) 번리와 경기 때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플래카드와 피켓이 등장하는 등 자성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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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쿠티뉴가 사우스햄튼과 경기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슛을 터뜨립니다.

스털링의 골을 보태 2대 0으로 이긴 리버풀은, 리그 6위로 올라서면서 승점 3점 차인 3위 아스널까지 추격권에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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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엘체와 경기에서 헤딩골을 넣어 정규리그 4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29호 골로, 메시에 3골 차로 앞서 갔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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