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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 첫 출근일 '황사 급습'…마스크 판매 '불티'

연휴 끝 첫 출근일 '황사 급습'…마스크 판매 '불티'
중국발 황사가 갑자기 전국을 덮치면서 마스크와 세정제 등 황사 대비 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6년 만에 2월 서울에 황사 특보가 내려진 어제 마스크 매출은 전주 일요일보다 131.7% 늘었습니다.

입자가 작은 황사와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기능을 갖춘 황사용 마스크 매출의 경우 전체 마스크 매출의 56.9%를 차지했습니다.

GS25에서도 어제 마스크 매출이 전주와 비교해 161.8%나 증가한 가운데 가글 용품과 물티슈 매출도 각각 16.5%, 2.8%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 역시 어제 마스크 매출이 103.3%, 액체 비누와 손 소독제 매출이 30.7% 신장했습니다.

건조하고 따가운 목에 청량감을 주는 목캔디 등 사탕류 매출도 7.8%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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