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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시 마스크 꼭 착용"…또 다른 황사 대처법은?

<앵커>

이렇게 황사가 심할 땐 어린이와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최악의 황사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지 심영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황사 경보나 주의보가 발령됐을 때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는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외출을 자제하되, 부득이하게 바깥에 나가야 한다면 황사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마스크를 쓸 땐 입자가 작은 황사와 미세먼지를 걸러낼 수 있는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식약처 허가를 받은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미세입자 크기가 평균 0.6μm인 것을 80% 이상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작은 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습니다.

황사방지용 마스크는 장시간 사용하면 내부가 오염되기 때문에 하루나 이틀 정도 쓰고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외에서는 황사에 오염될 수 있는 음료나 음식을 먹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또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외출 후 돌아오면 얼굴과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하는 등 개인위생에 유의해야 합니다.

실내에서는 창문과 문을 꼭 닫고 채소나 과일도 뚜껑 있는 용기에 보관하는 등 황사 먼지의 유입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합니다.

실내 습도는 40~50% 정도로 유지하고 물이나 차를 마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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