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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휴대전화 미심쩍어 사지 않자 때리고 돈 빼앗은 일당

중고 휴대전화 미심쩍어 사지 않자 때리고 돈 빼앗은 일당
경기 고양경찰서는 23일 휴대전화 직거래를 하며 거래 상대를 때려 다치게 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김모(24)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김씨 일당은 지난 18일 오전 0시께 고양시의 한 지하철 역 근처에서 중고 휴대전화 거래업자 박모(27)씨에게 휴대전화 25대를 팔기로 하고 만났다.

하지만, 이들이 가져온 휴대전화를 미심쩍게 생각한 박씨가 구매를 거부하자 인근 골목으로 데려가 때리고 37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일당이 팔겠다고 가져온 휴대전화기들은 대부분 분실 전화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 일당이 휴대전화를 취득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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