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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시즌 5호골 폭발…역전승 견인

기성용, 시즌 5호골 폭발…역전승 견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시즌 5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기성용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1대0으로 뒤진 전반 30분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존조 셀비의 크로스를 달려들며 왼발로 방향만 바꿔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지난 8일 선덜랜드전에서 시즌 4호골을 터뜨린 이후 2주 만에 기록한 골입니다.

기성용은 후반 28분 어시스트와 다름없는 패스로 역전골에도 기여했습니다.

존조 셀비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고, 존조 셀비가 중거리슛을 날렸는데 팀동료 고미의 머리를 맞고 들어가 어시스트로 인정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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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선발출전한 레버쿠젠이 아우크스부르크와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레버쿠젠은 아우크스부르크와 원정경기에서 2대 2로 비겼습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8분 선제골에 기여했습니다.

빠르게 상대 진영으로 드리블하다 드르미치에게 절묘한 패스를 찔러줬고, 드르미치가 득점으로 연결했습니다.

드르미치가 두 차례 슈팅 끝에 득점해 어시스트로 기록되지는 않았습니다.

전반 31분에는 강력한 중거리슛을 날렸는데, 수비수가 헤딩으로 걷어내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힐베르트와 교체됐습니다.

2대2 무승부를 거둔 레버쿠젠은 승점 33점이 돼 리그 6위를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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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는 2대1로 뒤진 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뽑아냈는데, 공격에 가담한 골키퍼 마르빈 히츠가 터닝 발리슛을 넣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지동원은 선발출전해 46분을 소화하고 교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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