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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양희영 환상의 이글…우승 경쟁 가세

LPGA 양희영 환상의 이글…우승 경쟁 가세
<앵커>

LPGA 투어 호주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양희영 선수가 감각적인 이글을 앞세워 우승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에 한 타 뒤진 공동 3위입니다.

이영주 기자입니다.

<기자>

양희영은 박세리를 연상케 하는 선수입니다.

외모와 체격도 비슷하고 박세리 전성기 때만큼이나 장타력과 정교한 퍼팅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양희영은 거침없는 플레이로 오늘(21일) 3타를 줄였습니다.

파5 14번 홀에서는 투온에 성공한 뒤, 까다로운 내리막 경사에서 절묘한 퍼팅으로 이글을 잡았습니다.

합계 6언더파로 리디아 고와 태국 주타누간에 한 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 내일 역전 우승을 노려보게 됐습니다.

최연소 세계 1위 리디아 고는 화려하진 않아도 안정된 플레이로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켰습니다.

리디아 고와 함께 플레이한 장하나는 12번 홀에서 트리플보기를 기록해 3언더파 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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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복싱 팬들이 고대하던 이른바 세기의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8체급을 석권한 필리핀 복싱 영웅 파퀴아오와 47전 무패의 미국 복서 메이웨더가 오는 5월 2일 격돌합니다.

두 선수의 대전료 총액은 역대 최고인 2천억 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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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농구에서 나온 황당한 장면입니다.

가로채기까지는 좋았는데, 허무하게 미끄러지고 말았습니다.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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