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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진, 그랑프리 유도 60㎏급 은메달

한국 남자 유도 경량급의 간판 김원진선수가 2015 뒤셀도르프 그랑프리 60㎏급에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인천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인 김원진은 뒤셀도르프의 미쓰비시 일렉트릭 홀에서 열린 대회 남자 60㎏급 결승에서 일본의 시시메 토루에게 패해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김원진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2회전에서 만난 팔레스타인의 시몬 야쿠브를 허벅다리걸기 한판으로 돌려세우고 가볍게 16강에 올랐습니다.

16강에서는 아르메니아의 호브하네스 다비티안을 안뒤축걸기 유효승으로 꺾은 뒤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이브라예프를 업어치기 절반으로 제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김원진은 지난해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자신에게 패했던 시시메와 결승에서 만나 아쉽게 지도패로 물러났습니다.

66㎏급에 나선 안바울(용인대)은 8강전에서 한판패로 물러난 뒤 동메달결정전에서 프랑스의 다비드 라로스를 업어치기 유효승으로 제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밖에 여자 경량급 간판 정보경(안산시청)도 8강의 고비를 넘지 못하면서 동메달에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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