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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산서 50대 목매 숨진 채 발견

오늘(20일) 오후 1시 50분쯤 인천시 계양산에서 51살 김 모 씨가 나무에 목을 맨 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발견 당시 김 씨는 노끈으로 목을 맨 채 숨져 있었고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시신에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김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최근 가출이 잦았던 데다 닷새 동안 연락이 없었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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