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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유로그룹에 6개월간 자금지원 공식 요청

그리스 정부가 유로존 회원국에 6개월 동안 자금지원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그리스의 공식 요청에 따라 내일 긴급회의를 열어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리스는 유로그룹의 요구였던 '현행 구제금융의 연장'이란 표현은 문서에 사용하지 않았지만 계약에 따른 자금 지원은 현행 구제금융의 지원조건으로 도입한 개혁 정책들과 연계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일간 카티메리니는 그리스의 타협안은 그리스와 유로그룹 모두 만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리스는 '현행 구제금융의 연장'이란 표현을 피할 수 있고, 유로존 채권국들은 그리스가 자금지원만 연장하자는 요구에서 물러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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