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한 상가의 지하 수영장 등에 물이 차 3시간여째 배수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여의도에 있는 한 상가 건물의 지하 3층 기계실이 물에 완전히 잠겼고 그 위층에 있는 실내 수영장도 바닥 일부에 물이 차 소방당국이 수중펌프 5대를 동원해 물을 빼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침수량은 약 천 톤이며 누수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침수 당시 수영장 레일 안에는 물이 있었지만, 설 연휴로 영업하지 않아서 안에는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