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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소통 원활…오전부터 정체 시작

<앵커>

명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2월 19일 설날 아침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설 연휴 가운데 가장 교통량이 많은 오늘(19일),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상·하행선 모두 정체를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박하정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도로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른 아침인데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는 차들이 꽤 많습니다.

아직까진 대부분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는데요.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부산까지는 4시간 20분, 광주까지는 3시간 10분, 강릉까지는 2시간 20분이 걸립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현재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입니다.

부산 방향으로 향하는 차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 역시 차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에는 안개와 어제 내린 눈 때문에 차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전에 차례 지내고 오늘부터 귀경 행렬이 시작될 텐데, 언제쯤 출발하는 게 좋을까요.

<기자>

네, 오전 10시쯤부터 상·하행선 모든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길의 경우에는 설 당일 아침, 가까운 고향을 찾으려는 사람들로 수도권 인근에서 지금 반짝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오후 4~5시쯤 가장 심해졌다 늦은 저녁에 풀릴 것으로 보이고, 귀경길은 자정을 넘어서까지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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