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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크기 조정 '스마트 수화방송' 올해 실험방송

TV방송의 수화화면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수화방송'이 올해 실험적으로 시행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보편적 시청권 보장을 위해 '스마트 수화방송'을 올해 3개 방송사에서 실험방송하고, 내년 이후 본격적인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현재 TV 모니터 한쪽에 표시되는 수화방송 화면에 대해 청각 장애인은 더 커지기를 바라는 등 시청자마다 희망사항이 다른 점을 감안해 지난해부터 스마트 수화방송을 위한 기술을 개발해 왔습니다.

방통위는 또 2016년까지 지상파 방송은 자막 100%, 화면해설 10%, 수화 5%, 유료방송은 자막 70%, 화면해설 5%, 수화 3% 등 장애인방송 편성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올해 장애인방송 프로그램 제작과 교육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 시청각 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용 TV 만 2천 대와 난청 노인용 음성증폭기 3천 대를 지원하고, 발달 장애인용 방송프로그램을 전국 약 120개 특수학교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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