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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우크라이나 휴전 합의 지지' 결의안 채택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우크라이나 휴전 합의를 지지하는 러시아의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이 결의안은 지난 12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프랑스, 독일 등 4개국 정상 간에 이뤄진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의 휴전 합의를 지지하는 내용입니다.

이른바 '민스크 협정'으로 불리는 휴전 합의는 15일 0시부터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 간 싸움을 중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안보리 결의안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분쟁과 관련된 당사자들이 이 합의를 준수하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 작년 초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격추된 말레이시아 여객기와 관련해 지난해에 안보리가 채택한 결의안을 재확인했습니다.

즉 독립적인 조사를 하도록 하고 관련자에 대한 책임 추궁을 한다는 국제사회의 의지를 다시 포함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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