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가 이라크 서부 안바르 주에서 경찰과 친정부 수니파 민병대 등을 집단 학살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IS는 안바르 주 알바그다디에서 경찰, 친정부 민병대 대원, 알부-오베이드 수니파 부족 주민 40여 명을 살해했습니다.
현지 매체는 IS가 이날 알바그다디에서 경찰과 공무원 26명을 살해했다고 전했는데 IS가 16일에도 납치한 알바그다디 주민 20여 명을 인근 라와로 옮겨 집단 살해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