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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경선, 8일 연속 센카쿠 해역 순찰

중국 해경선이 중일 간 영유권 분쟁지역인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부근에서 순찰 항해를 하고 있다고 중국 환구망이 일본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중국 해경선 3척이 지난 10일부터 연속 8일째 센카쿠 해역을 항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경 2337호, 2401호, 2506호 등으로 구성된 중국 해경선 편대는 일본 측의 계속된 경고 방송에도 항해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일본은 센카쿠 주변 낙도인 오키나와 요나구니 섬에 육상자위대 연안감시 부대를 배치하는 데 대한 주민투표를 오는 22일 실시한다고 일본 언론이 최근 전했습니다.

센카쿠에서 150km가량 떨어진 요나구니섬에 부대가 배치되면 중국이 반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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