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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의원 부의장 "일본이 이상해진다" 아베 비판

가와바타 다쓰오 일본 중의원 부의장은 "아베 신조 총리는 이 나라를 어떻게 할 작정인지 등골이 오싹해진다"고 말했습니다.

가와바타 부의장은 어제(16일) 도쿄도에서 열린 한 모임에 참석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최근 시정연설과 중의원에서의 답변을 언급하며 "이대로라면 일본이 이상하게 돼 버린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여당이 중의원 의석의 3분의 2가 넘게 차지한 것에 대해 "민주당에는 이런 상황을 만든 책임 일부가 있으므로 반성해야 한다"며 "정상적인 일본을 만들도록 우리가 져야 할 책임은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와바타 부의장은 원래 민주당 소속이었으나 부의장직을 맡음에 따라 일시적으로 탈당해 현재는 무소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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