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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턱 골절' 한화 정근우, 4주 재활

갑작스러운 턱 골절로 캠프 도중 귀국한 프로야구 한화 내야수 정근우가 4주간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한화는 정근우가 서울대 치대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다행히 수술하거나 깁스를 할 필요는 없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정근우는 앞으로 2주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며, 복귀까지 재활에는 4주 정도 소요될 전망입니다.

정근우는 일본 고치 1차 스프링캠프에서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 평가전을 벌이던 도중 턱을 다쳤습니다.

유격수로 나선 1회 말 수비 때 1루수의 송구가 주자의 헬멧을 스치고 정근우의 턱을 강타했습니다.

현지 병원에서 컴퓨터단층촬영을 받은 결과 아래턱뼈 골절 진단을 받은 정근우는 정밀검진을 받기 위해 바로 귀국했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지만, 정근우는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일본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에는 참가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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