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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 당일 도시고속길 최고혼잡…교통예보 운영"

서울시 "설 당일 도시고속길 최고혼잡…교통예보 운영"
서울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도시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날은 설 당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설 당일은 서울시내에서 차례를 지내고 근거리에 있는 친지를 방문하거나 나들이를 가는 차량, 서둘러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오전 11시부터 저녁 늦게까지 도시고속도로가 막힐 것으로 보입니다.

긴 연휴로 인해 설 당일을 제외하고는 귀향·귀경 차량이 분산되면서 극심한 혼잡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고향으로 내려가는 차량은 17일 밤 9시 이후나 18일 오후 3시 이후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심한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17일부터 이틀간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가장 빠르게 서울을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다만, 경부·서해안 등 전국고속도로 소통상황은 도시고속도로 상황과 달라 장거리 귀향길에 오를 운전자는 고속도로 상황을 확인한 다음 집을 나서는 게 좋습니다.

올해는 시내 7개 도시고속도로 소통 상황을 예측해서 혼잡구간과 시간대를 사전에 알려주는 '도시고속도로 교통예보 시범 서비스'도 16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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