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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하락 멈추고 반등…57.70달러

두바이유 가격이 이틀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2.95 달러 오른 배럴당 57.70 달러에 거래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전날보다 1.57 달러 올라 배럴당 52.78 달러,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2.24달러 올라 61.52 달러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경기 침체가 우려돼온 유로존의 성장세가 예상보다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며 유가 상승을 떠받쳤습니다.

특히 유럽 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독일의 성장률이 0.7%로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높았던 점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보통 휘발유는 배럴당 3.31 달러 올라 69.15 달러를 기록했고 경유와 등유는 각각 3.55, 3.35 달러 상승해 74.25 달러, 75.67 달러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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