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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반미 결의대회…황병서 "미제에 불벼락"

북한군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인 16일 '광명성절'을 앞두고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어 반미 의식을 재확인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군 육군과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장병들의 결의대회가 금수산 태양궁전 광장에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금수산태양궁전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곳으로 평양에 있습니다.

최고사령관인 김정은 제1비서를 제외하고 군 서열 1위인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결의대회 연설자로 나섰습니다.

황 총정치국장은 인민군대는 침략과 도발의 원흉, 강도의 무리 미제가 북한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침해하면 가장 무자비하고 무서운 불벼락을 내릴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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