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새로 불리며 세계기록을 28번이나 갈아치운 장대높이뛰기의 전설적인 스타 러시아의 이신바예바가 현역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이신바예바는 지난 2013년 세계선수권 우승 이후 결혼과 출산으로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은퇴설이 돌기도 했는데,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리우 올림픽에서 마지막으로 금메달에 도전하겠다며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이신바예바 : 어떤 결과가 나오든, 리우 올림픽이 제 인생 마지막 대회가 될 것입니다. 꼭 금메달을 따고 싶습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