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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이종격투기장 된 우크라 의회…살벌한 주먹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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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의회 건물 안에서 두 남성 간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서로를 죽일 듯이 노려보던 두 남성은 급기야 서로에게 주먹을 날리기 시작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남성은 이곳이 의회 인지 이종격투기 경기장인지 모를 정도의 격렬한 싸움을 펼쳤습니다.

싸움을 한 두 남성은 우크라이나의 최대 야당인 '조국당'과 '독립당'의 각 당 대표들로 토지 소유권 법안에 대한 의견이 대립 되면서 논쟁을 벌이다 난투극까지 벌이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싸움 때문에 회의는 15분 동안 정회됐고 이 두 의원은 윤리 규범을 다시 한 번 읽게 하는 등의 징계를 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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