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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한국전력, 창단 첫 8연승…무서운 상승세

<앵커>

프로배구에서 한국전력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전광인 선수의 활약속에 대한항공을 꺾고 팀 창단 최다인 8연승을 달렸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전력은 공격 성공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주포 전광인이 초반부터 펄펄 날았습니다. 1세트에서 혼자 9점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고. 2세트에서는 정확한 블로킹으로 대한항공의 공격을 차단했습니다.

용병 산체스가 복귀한 대한항공은 3세트를 듀스 접전끝에 따냈지만  4세트에서는 한국전력 쥬리치의 강타와 하경민의 속공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3대 1의 승리를 거둔 한국전력은 팀 창단 최다인 8연승을 달렸습니다. 또 4위 대한항공과 격차를 7점으로 벌리며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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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의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을 3대 0으로 완파하고 선두 도로공사를 3점차로 추격했습니다. 폴리는 3세트에서 서브 에이스 5개를 성공시켜 한 세트 최다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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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7위 KT가 LG에 85대 80으로 졌습니다. 4연패를 당한 KT는 6위 전자랜드에 3게임반 차로 뒤져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험난해졌습니다.

인삼공사는 최하위 삼성을 59대 52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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