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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천적 SK 꺾어…'3연승' 질주

<앵커>

프로농구에서 6위 전자랜드가 SK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최근 3연승으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최희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자랜드는 끈끈한 수비조직력으로 SK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봉쇄했습니다.

가로채기를 10개나 기록하며 SK의 공격 흐름을 끊었습니다.

공격에서는 용병 레더가 펄펄 날았습니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3쿼터 초반 연속 8득점 하며 승부의 흐름을 가져왔습니다.

4쿼터에는 주장 포웰이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2점 차로 쫓긴 종료 21초 전 천금 같은 공격 리바운드에 이어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전자랜드는 SK를 73대 67로 누르고 올 시즌 SK를 상대로 4연패 뒤 첫 승을 올렸습니다.

치열한 6강 싸움을 벌이고 있는 7위 KT와 승차도 3경기로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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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감독이 사퇴하고 추승균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은 KCC는 오리온스에 78대 52로 져 6연패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드 김태술이 3쿼터 도중 목 부상으로 실려 나가 우려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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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케빈과 문성민 쌍포의 활약 속에 우리카드를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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