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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자랜드, 천적 SK 꺾고 '3연승'

프로농구에서 6위 전자랜드가 2위 SK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자랜드는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73대 67로 승리를 거두고 올 시즌 SK에 4연패 뒤 첫 승을 거뒀습니다.

용병 레더가 20득점에 리바운드 11개를 잡아내며 맹활약했고, 정병국이 17점, 박성진도 12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SK에 2점 차로 쫓긴 경기 종료 21초 전에는 주장 포웰이 천금 같은 공격 리바운드에 이어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3연승을 거둔 전자랜드는 7위 KT와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성적 부진으로 허재 감독이 사퇴하고 추승균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은 KCC는 오리온스에 78대52로 져 6연패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가드 김태술이 3쿼터 도중 목 부상으로 실려 나가 우려를 더했습니다.

3연승을 거둔 오리온스는 단독 4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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