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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문화콘텐츠 사업, 21세기 연금술" 강조

<앵커>

문화콘텐츠 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문화창조 융합벨트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문화콘텐츠 산업이야말로 21세기의 연금술"이라며,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정부 공공기관과 문화콘텐츠 분야 6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창조 융합벨트 출범식이 열렸습니다.

출범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문화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화콘텐츠 산업은 관광, 의료, 교육, 제조업 등 다른 산업에 창조적 영감을 불어넣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21세기의 연금술입니다.]

문화창조 융합벨트 사업은 오는 2017년까지 문화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구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서 문화콘텐츠 산업의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문화콘텐츠 분야 기획과 개발을 지원하는 문화창조융합센터가 설치됐고,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벤처 기업들을 위한 문화창조 벤처단지가 조성됩니다.

또 오는 2017년 말에는 경기도 고양시에 대규모 공연장인 '케이 컬처밸리'가 조성되고, 전문 인재육성을 위한 아카데미도 세워집니다.

정부는 문화콘텐츠 산업 지원을 위해 2천6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산하에 '문화창조경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의 총괄 기획을 담당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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