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정보화교육할 IT전문기관 모집

북한 이탈주민 지원재단인 남북하나재단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5년도 북한이탈주민 IT전문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보화진흥원은 6개 내외 교육기관을 선정해 80여 명의 북한이탈주민에게 5개월 동안 IT전문교육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진흥원은 특히 올해 선정되는 IT전문교육기관은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산회계·세무·웹디자이너·프로그래밍, E-Biz창업교육 등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원할 기관은 내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 www.nia.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교부받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남북하나재단과 정보화진흥원은 지난 2010년부터 359 명의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IT전문교육을 해 왔는데, 이들의 평균 취업률은 40.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