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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동 리조트 사업 6월 재개…시설 재조정

지난 2009년 자금난과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공사가 중단됐던 울산 강동 워터파크·리조트 공사가 오는 6월 재개됩니다.

롯데건설은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설계업체를 선정하고, 울산시에 인허가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롯데 측은 오는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워터파크와 콘도, 컨벤션 센터를 건립한 뒤 주변 환경과 경기 등을 고려해 오토캠핑장과 판매시설 등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한편 콘도와 워터파크의 규모는 축소되고, 펜션동과 골프연습장은 사업에서 제외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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