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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루게릭요양병원 위한 ‘플라워 바자회’ 연다

브라이언, 루게릭요양병원 위한 ‘플라워 바자회’ 연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멤버 가수 브라이언이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나선다.

브라이언과 뜨리아농이 주최하는 ‘플라워바자회’가 2월 13일(금)~14일(토) 연 2일간 갤러리아포레 뜨리아농점에서 개최된다.

(재)승일희망재단은 올바른 기부문화 활동을 통해 루게릭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는 루게릭병요양병원 건립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2014년, 미국 ALS가 주관한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일명 얼음물샤워로, 운동신경세포가 파괴되는 희귀난치성 질환 루게릭병 환자의 고통을 순간 체험하고 돕기 위해 시작된 기부 캠페인이다.

한국에서는 전국의 수많은 시민들이 (재)승일희망재단과 함께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며 루게릭병을 홍보하고 기부에 참여하였다. 정치와 경제, 문화/예술 분야 등 활동 분야를 뛰어넘어 많은 이들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며 새로운 기부문화를 일으킨 바 있다.

브라이언은 아이스버킷챌린지 국내 1호로 알려져 있는 가수 팀의 지목으로 지난 2014년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며 (재)승일희망재단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후,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며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금 모금을 위한 5번째 루게릭희망콘서트에 재능기부로 참여하였다. 이번 플라워 바자회는 앞으로 꾸준히 진행되어 (재)승일희망재단에 후원할 예정이다.

플라워바자회에서는 화분과 플라워, 자체 제작한 노트와 컵 등을 판매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루게릭병 환우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재)승일희망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브라이언은 13일(금)-14일(토)에 참석하며 특히 13일(금) 오후 5시에는 포토존 행사를 진행하고 오신분들께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플라워바자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갤러리아포레 뜨리아농점 104호에서 진행된다.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 685-696 /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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