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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김소은, 열애설 부인…"급속도로 친해졌다" 해명

손호준-김소은, 열애설 부인…"급속도로 친해졌다" 해명
배우 손호준과 김소은이 열애설에 휩싸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김소은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소은과 손호준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얼마전 공식석상에서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후 성격이나 취향이 잘 맞아 급속도로 친해졌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남녀사이보다 친한 동료 사이로 자연스레 친분을 쌓던 중 열애설로 불거지게 됐다"며 "김소은 역시 '우결' 출연 중 가질 의무, 책임감을 아는 상황이라 만남에 조심성을 기한 게 오해의 소지가 된 것 같다. 그 이상의 추측과 오해는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또 손호준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SBS funE 취재진과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이른바 '썸'을 타는 사이도 아닌 걸로 알고 있다"면서 "한달 전부터 지인들과 함께 어울려 이제 막 친해지는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보도에 손호준 씨는 물론 회사 관계자들도 굉장히 난감해하고 있다"면서 "열애설 이후 사실과 다른 보도가 계속 나오면서 향후 대응에도 고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9일 한 매체는 "손호준과 김소은이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다가 최근 들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7일 밤 손호준이 자신의 차량으로 김소은을 데릴러 간 뒤 청담동 소재 퓨전주점에서 3시간 정도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손호준 김소은 열애설, 사진=SBS fun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fun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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