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이슬람국가에 일본인 2명이 살해된 뒤 아베 내각의 지지율이 반등하며 50%대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HK가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전국 20세 이상 남녀 9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지난달 대비 4% 포인트 상승한 54%로 나타났습니다.
인질사태에 대한 아베 내각의 대응을 어떻게 보느냐는 문항에서는 응답자의 51%가 매우 긍정적, 또는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내각 지지율은 지난 6∼7일 요미우리신문 조사에서 58%, 같은 기간 교도통신 조사에서 54%를 각각 기록하는 등 일본인 피살 사건 후 50% 대의 견고한 추이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