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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남은 평창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 노린다!

<앵커>

앞서 보신 대로 평창 올림픽이 이제 정확히 3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금메달 8개로 역대 최고인 종합 4위를 목표로 합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평창에서도 가장 기대를 모으는 종목은 쇼트트랙으로 금메달 5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고교생 심석희와 최민정이 선봉에 섭니다.

피로 누적으로 잠시 부진했던 심석희는 오늘(9일) 열린 월드컵 5차 대회 1천500미터에서 정상에 올라 건재를 확인했고, 최민정은 월드컵 4개 대회 연속 금빛 행진으로 새로운 에이스의 위용을 뽐내고 있습니다.

소치에서 노메달로 부진했던 남자 쇼트트랙도 에이스 신다운을 앞세워 명예 회복을 노립니다.

스피드스케이팅은 최소 금메달 2개를 바라봅니다.

평창에서 정식종목이 될 것으로 보이는 매스 스타트의 이승훈과 팀 추월 대표팀, '빙속 여제' 이상화가 금메달 후보들입니다.

썰매 종목에서는 스켈레톤의 윤성빈이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윤성빈은 지난달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등 입문 2년 만에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해, 홈 코스 이점을 더하면 금메달이 가능하다는 평가입니다.

[윤성빈/스켈레톤 국가대표 : 부족한 점이 많은데, 2018년까지 잘 연결이 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모굴스키 최재우와 스노보드 이광기는 설상 종목 최초의 메달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 평창 올림픽 3년 앞으로! '성공 개최'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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