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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3년 앞으로! '성공 개최' 한마음

<앵커>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가 정확히 3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9일) 평창에서는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영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정부와 강원도,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의 훈련장을 둘러봅니다.

한파 속에서도 직접 썰매에 올라 3년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을 몸으로 느꼈습니다.

알펜시아 스키점프장에서는 평창올림픽을 뜻하는 ㅍ과 ㅊ을 형상화한 엠블럼 퍼포먼스를 함께 하며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습니다.

평창 홍보대사인 피겨 스타 김연아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김연아/평창 올림픽 홍보대사 : 국민 여러분들께서 동계 스포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다 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올림픽이 되었으면 합니다.]  

평창 곳곳이 오늘 하루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20명의 주자가 모의 성화 봉송 릴레이를 펼쳤고 올림픽 개폐회식 장소인 고원 전지훈련장에서는 미니 개회식도 열려 열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이선녀/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 국민들이 함께, 아 올림픽이 진짜 가까워지니까 관심을 갖고 계신다는 걸 같이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가슴 벅차고 뭔가가 준비돼간다는 그런 느낌을 가지고 주민으로서 굉장히 기쁩니다.]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편지를 타임캡슐에 넣고, 500명이 함께 하는 합창으로 미리 가보는 평창 올림픽 행사는 마무리됐습니다.

[조양호/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 2011년 동계 올림픽 유치 때와 같이 모든 국민의 성원과 관심이 지금 또 다시 필요할 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올림픽이 1천일 앞으로 다가오는 5월 16일에는 개회식을 연출할 총감독을 발표합니다.

(영상취재 : 김성일, 영상편집 : 조무환) 

▶ 3년 남은 평창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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