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낮 강원도 삼척시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재개된 진화 작업에서 큰 불길이 대부분 잡혔습니다.
산림청은 날이 밝은 뒤 헬기 10대와 공무원 등 천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서 큰 불길은 대부분 진화했습니다.
또, 화재 지역에서 가까운 주택 18가구 주변에 소방차와 진화 대원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삼척시는 날이 어두워지기 전에 완전히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삼척 산불 큰 불 잡혀…헬기 10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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